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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
미국
❍ 전직 행정수반, 미국 정부에 팬데믹 대응 50억$ 공여 촉구(NYT, 5.9.)
- 오는 5월 12일 코로나19 대응 2차 글로벌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 등 전직 행정수반과 조셉 스티글리츠 노벨상 수상 경제 학자는 바이든 대통령에 공동 서한을 보내 미국 정부가 글로벌 팬데믹 대응 자금 50억 달러를 조속히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12일 동 회의에서 부유국의 팬데믹 대응 자금 공여 확대 강구 등 보다 강력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또한 촉구함
- 당초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 의회에 백신 접종 등 글로벌 팬데믹 퇴치를 위한 50억 달러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양당 간 예산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미 의회는 정부가 요청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추가자금 225억 달러에 대해 예산을 큰 폭으로 삭감하여 총 100억 달러 자금 지원 예산안에 합의하였으며 현재 의회에 계류 중임
❍ 팍스로비드 복용 후 일부 환자 코로나19 증상 재발 보고(AP, 5.9.)
- 지난 4월 바이든 행정부가 팬데믹 신규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에서 팍스로비드 처방 접근성 및 활용 확대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환자의 경우 팍스로비드 5일분 복용 며칠후 호전되었던 증세가 재발하여 재양성 판정받는 사례가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음
- 이에 대해, 지난주 미 식품의약국(FDA)은 증상이 재발한 환자의 경우도 중증 위험 및 입원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해당 치료제를 한 차례 더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권고하였으며, 미국 정부는 1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여 화이자 제약사의 팍스로비드 2천만명분을 구매한 상태로 관계 당국이 이와 관련하여 정식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나타남
❍ 캐시 호철 뉴욕주지사 확진, 뉴욕주 신규확진자 증가세(AP, 5.9.)
- 5월 8일 뉴욕주 주지사 사무실은 캐시 호철 주지사가 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주지사는 증상이 없는 상태로 이번주 자가 격리를 하며 원격근무를 수행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최근 수주 동안 뉴욕주 북부(UNY) 중심으로 신규확진자가 재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에 따라 현재 뉴욕주 대부분 지역이 지역사회 감염 위험도 심각 단계인 ‘오렌지존(orange zone)’으로 분류되어 있음
중국
❍ 대도시는 걸어서 15분 거리 PCR 검사소 설치 의무화(Sina, 5.10.)
- 순춘란 중국 국무원(최고행정기관) 부총리는 5.9.(월) 정부 합동방역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향후 대도시*의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걸어서 15분 안에 닿을 수 있는 주거단지·지하철역 부근 등 주요 지점에 PCR 검사소를 설치하고 검사 결과가 최대 6시간 내 나올 수 있도록 해 '생활밀착형' PCR 검사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힘
※ 최근 중국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에 있어 기존 '백신 패스'(접종확인제)에서 'PCR 패스'(음성확인제)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또한 위 발표를 통해 기존 '봉쇄' 위주의 방역 정책이 'PCR 검사 일상화' 위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임
* 인구 150만 명 이상
일본
❍ 도쿄 신규확진자·사망자 현황(The Mainichi, 5.9.)
- 5.9.(월) 도쿄의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의 4,711명에서 감소한 3,011명을 기록하였으며 사망자는 0명을 기록
독일
❍ 재택근무 의무 폐지에도 기업들은 여전히 재택근무 시행(The Star, 5.9.)
-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정부에서 지난 3.20.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의무를 폐지한 후에도 거의 변함없이 여전히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는 통계를 발표함
홍콩
❍ 규제구역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 후 확진자 급감(SCMP, 5. 10.)
- 홍콩의 5.9(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23명으로, 지난 4월 중순에 비해 대폭 하락했으며 사망자도 5월 이후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음. 홍콩대학교 보건팀은 이러한 결과가 규제구역에 출입하는 사람에게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제출하게 하여 위험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보고 있음
러시아
❍ 스푸트니크V 승인, WHO와 협의중(TIMESNOW 5. 9.)
-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5.9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승인에 관한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힘
아랍 에미리트
❍ 여행용 보트 및 요트 승선 인원 100% 허용(Khaleej Times, 5. 10.)
- 5.10(화)부터 아부다비 내 여행객 보트 및 요트는 승선 정원의 100%까지 고객을 태울 수 있으며, 모든 승객과 승무원은 백신 확인 앱을 이용하여 접종 이후 30일이 경과했음을 확인해야 함. 지난 11월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전체 정원의 80%만 탑승이 가능했음
뉴질랜드
❍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BA.5 첫 유입 확인(Reuters, 5. 10.)
- 5.8(일)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바이러스인 BA.5가 유입된 것이 확인됨. 해당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여행한 후 입국한 자국민 남성으로, 기존 BA.4 감염으로 알려졌으나 유전자 분석 결과 후 BA.5로 확인됨
모로코
❍ 중국에서 백신 생산장비 수입 예정(Morocco World News, 5. 10.)
- 모로코에 전달할 중국산 백신 생산장비 62,000톤을 실은 화물선이 5.5(목) 상하이를 출발하여 카사블랑카에 입항할 예정임. 이번 출하가 도착하면 모로코는 아프리카 최대 물량의 백신 제조국이 되며, 아프리카가 수요로 하는 백신의 60%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인도네시아
❍ 방역조치 완화 힘입어 1분기 경제 성장세(CNBC, 5.9.)
- 방역조치 완화 이후 소비·투자·수출 회복 및 생필품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는 1월~3월 전년 동기 대비 5.01%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면서 네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
파키스탄
❍ 코로나19 신규 확진 64명...사망 0명 (covid.gov.pk, 5.9.)
- 파키스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64명 증가해 총 152만8802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가 0명을 기록해 총 3만375명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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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WHO
❍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1490만에 이를 것 (PM Live, 5.9.)
- WHO는 2020.1.1 ~ 2021.12.31 사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사망한 사람이 공식 통계보다 약 1490만 명 가량 많은 것으로 추산하며, 이 중 84%가 동남아시아, 유럽에서 발생한 것으로 사료하고 있으며, 추가 사망자의 68%가 10개국(명단을 밝히지는 않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