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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
미국
❍ FDA, 뉴노멀 시대 매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필요 견해(CNN, 5.3.)
- 5월 2일 로버트 칼리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과 피터 막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미국의사협회학술지(JAMA)에 게재한 논문에서 앞으로의 뉴노멀 시대에는 계절 독감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 성분을 매년 재조정하고 이를 연 1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으며, 2022-2023년 가을 겨울철을 대비하여 연방 보건 당국이 추가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 코로나19 백신 성분 업데이트, 효과적인 백신 결정을 6월까지 완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CDC, 미국 전역 대중교통 수단 내 마스크 착용 재권고(NPR, 5.3.)
- 지난 4월 미 연방법원이 비행기, 기차, 버스, 공항 등 대중교통 수단 내 바이든 행정부의 마스크 의무착용 명령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려 미 교통안전청(TSA)이 마스크 의무착용 시행을 중단한 가운데, 5월 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국내 신규확진자 증가 추세와 향후 코로나19 증가세 관측에 따라 2세 이상 모든 미국민 대상으로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 마스크 의무착용을 재차 권고한다고 발표함
- 동 행정명령에 대한 법원의 무효 판결이후 미 법무부(DOJ)는 이에 항소한 상태로 CDC와 법무부는 판결 항소 진행 관련한 답변을 거부함
❍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미국 평균 6배 이상 신규확진자 급증(NYT, 5.3.)
- 미국령 해외영토 푸에르토리코는 코로나19 제한 조치 해제 후 5일만에 최근 7일 평균 하루 신규확진자가 4,000여명으로 보고되는 등 일인당 감염률이 현재 미국 전역 평균의 6배 이상으로 급증하였으며, 이는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등 팬데믹 제한조치 전면 해제와 관광객 유입 증가 등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며, 푸에르토리코는 미국 전체 인구의 1% 미만 비중이나 현재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의 7%를 차지함
중국
❍ 베이징은 공중화장실 2인 이상 사용 금지(Beijing Daily, 5.4.)
- 베이징 시는 최근 공중화장실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1명 사용 후 40여 명 감염)가 발생하자 봉쇄구역* 내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 2인 이상 동시 사용을 금지하며 1명이 사용할 때마다 사용 후 방역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힘
※ 최근 베이징 대부분 지역은 노동절 연휴 확산을 막기 위한 전수 검사 시행 중
* 불요불급한 외출 제한, 필요시 주민센터 허가 취득 필요
일본
❍ 코로나19 대응 전략 검토 및 보완 예정(The Japan Times, 5.3.)
- 일본 정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을 출범시켜 정부의 현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검토 및 개선안을 마련하여 6월 경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 논의될 사안은 정부와 의료기관 간 협력방안 및 이동제한조치 등을 포함
싱가포르
❍ 2월 이후 확진자 감소 추세 지속(The Straits Times, 5.4.)
- 5.3.(화) 싱가포르의 신규 확진자 수는 1,508명, 사망자 수는 0명으로, 지난 2.22.(화)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25,731명을 기록하면서 정점에 달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 같은 시기부터 입원자 수도 지속 감소하고 있음
러시아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5,466명, 2020년 9월 이후 최저(KAZINFORM 5. 3.)
- 러시아 코로나19 위기대응센터는 5.3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5,466명으로 2020년 9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사망자 수는 125명, 입원 환자 수는 1,441명으로 집계됨
독일
❍ 코로나19 격리 5일로 단축(ANI, 5.3.)
- 독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시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격리해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 음성결과가 더 이상 필수적이지 않다고 밝힘
대만
❍ 해외입국자 격리기간 10일→7일 단축(UDN, 5.3.)
- 대만 정부는 5.9.(월)부터 해외입국자의 격리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고 밝힘
※ 대만 정부는 중국식 봉쇄 모델이 아닌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으로의 점진적 전환 기조 유지
*(단축 배경)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지난 3월 말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99%가 무증상·경증이고 오미크론 변이의 잠복기가 짧은 점 등
홍콩
❍ 어머니의 날 앞두고 코로나19 방역규재 재차 완화(SCMP, 5. 3.)
- 홍콩 어머니의 날(Mother’s Day,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맞이하여 5.5(목)부터 홍콩의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재차 순차적으로 완화됨. 한 테이블에서 8명이 함께 식사가 가능하고 주류 판매점은 새벽 2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야외 수영장과 테니스코트 등 운동시설도 다시 영업을 재개함
네팔
❍ 코로나19 지원 펀드 미가동 논란(Kathmandu Post, 5. 3.)
- 지난 2020.3월 설립된 코로나19 확진자 지원과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설립된 기금이 `21.2월 이후 약 14개월 동안 단 한 번도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발생함. 지난 해 5월 코로나 2차 파동으로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기금 담당 정부 관료들은 정쟁 격화와 지방선거 준비 등으로 공석이었던 것으로 나타남
몽골
❍ 전국민 조기 예방검진 캠페인 시작(Montsame, 5. 3.)
- 5.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예방검진 및 조기진단 캠페인이 시작됨. 목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재활치료를 지원함 과 동시에 모든 시민의 예방 검진을 습관화하는 것으로, 도시에서는 도심병원에서 진행 가능하고 외곽 지역에는 이동보건소가 파견됨
마카오
❍ 골든위크 첫 날 약 25,000명 입경(Macau News, 5. 3.)
- 중화권 주요 명절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 골든위크(5.1~5.8) 첫 날 마카오로 입경한 인원이 약 25,854명으로, 마카오 정부가 기대했던 일일 3만 명 입경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마카오는 관광업 회복을 위하여 기존 48시간이었던 코로나19 백신 검사 결과 인증시간을 72시간으로 늘리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중국 본코의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짐
인도
❍ 코로나19 신규 확진 3,205명...사망 31명 (MyGov.in, 5.4.)
- 인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3,205명 증가해 총 4308만8118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52만3920명으로 나타남
남아프리카 공화국
❍ 아프리카 최초 백신공장 현재까지 주문 1건도 없어(Africa News, 5. 3.)
- 지난 3월 남아공에 세워진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공장이 완공 이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주문도 없어 폐쇄 위기에 처함. 이 공장은 존슨앤존슨의 백신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 공급할 목적이었으나, 대륙 전체의 백신 접종률이 15% 수준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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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WHO
❍ 사망자 수 집계 방식 변경을 두고 인도와 갈등 (FP, 5.3.)
- WHO는 코로나19 사망자를 집계하는 방식을 변경(비공식적 사망자도 포함하는 방안)하는 사안을 두고 인도와 갈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WHO의 집계 방식 변경 시, 인도가 압도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은 나라(약 52만 → 최소 400만)로 등극하게 됨
※ 인도의 낙후된 의료 체계로 인해 통상 일반 사망자의 1/5만이 의료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으며, 인도의 2021년 4월 코로나 2차 대유행 시 사망자 상당 수가 사망 판정을 받지 않아 실제 사망자 수에서 빠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