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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미국
❍ 국제통화기금, 2021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1% 하향(CNN, 10.12.)
- 국제통화기금(IMF)은 10월 1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 에서 2021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에서 1% 하향 조정한 6%로 전망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주요 선진 7개국(G7) 중 가장 큰 성장률 하락폭으로 IMF는 3분기 공급망 차질과 소비지출 약화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함
- IMF의 이번 하향 조정은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국내 소비 둔화 및 미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구제 프로그램(COVID-19 relief programs) 단계적 축소 방침을 근거로 올해 및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전망한다고 밝힌 후 발표됨
- 국제통화기금은 2021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7월 발표한 전망치 대비 0.1% 낮은 5.9%로 전망하였으며, 아울러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 경제국의 성장률 또한 하향 조정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글로벌 경제회복 둔화와 리스크 요인 증대를 경고함
❍ 아메리칸항공, 여행수요 증가로 Q3예상손실폭 감소전망(Reuters, 10.13.)
- 10월 12일 미 국책항공사 아메리칸항공(AMR)은 최근의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예상보다 적은 규모의 3분기 영업손실을 전망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연휴기간 여행수요 증가와 미 행정부의 팬데믹 여행제한 완화 조치에 힘입어 연말까지 예약률 지속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힘
- 당초 아메리칸항공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신규 예약 저조 및 예약 취소 등으로 3분기(Q3)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으나,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감소에 따라 항공 여행 수요 증가를 전망한다고 설명함
- 아울러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바이든 행정부의 유럽발 외국인 여행객 입국허용 방침 또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유럽 간 대서양 횡단 노선은 수익성이 가장 큰 전세계 항공 노선 중 하나로 2019년 기준 미국 주요 3대 항공사 연간 총 여객 수익의 17%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아메리칸항공측은 올해 4분기 여행 수요 피크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해당사(AMR)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 12일 오전장에서 주당 20.32달러로 1% 반등함
❍ FDA, 공급회복으로 알코올 손소독제 제조 허가 철회(Reuters, 10.13.)
- 10월 12일 미 식품의약국(FDA)은 손소독제 물량 공급이 회복됨에 따라 기존의 완화된 지침 하에 내린 알코올 성분 손소독제 생산 임시허가(concessions)를 철회한다고 발표하였으며, 해당 제조 기업들은 손소독제 생산을 올해 12월 31일부로 모두 중단해야 한다고 밝힘
- FDA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한 손소독제 수요 급증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3월 손소독제 생산에 관한 임시허가 지침을 내린 바 있으나, 현재 기존 생산 업체로부터의 공급 물량 증대로 물량 부족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에 임시 허가를 철회하며, 12월 31일 이후에도 손소독제 생산을 지속하고자 하는 임시허가 대상 생산업체는 FDA의 관련 제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함
아랍 에미리트
❍ 코로나19 위기상황 곧 종료 예정(Khaleej Times, 10. 12.)
- 아랍 에미리트 국가재난 위기관리국(NCEMA)은 10.11(월) 언론 인터뷰에서 아랍 에미리트의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50명 전후까지 감소함에 따라, 곧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단, 종료 시점까지 주민의 철저한 방역규정 준수와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재차 강조함
모로코
❍ OSCE와 포스트코로나 협력 협의(Morocco World News, 10. 12.)
- 모로코 정부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10.12(화) 코로나19 종료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제발전 및 안보에 상호간 협력하기로 협의함. 협의 내용은 지중해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 일자리 창출 및 환경 보호를 다수 어우르는 내용임
키르기스 공화국
❍ 아프가니스탄 유학생에게 학생사증 발급재개(24KG, 10. 12.)
- 키르기스 공화국 외교부는 8.15(일) 이후 중단되었던 아프가니스탄 국민에 대한 장기체류 사증 발급을 재개하고, 10.11(월)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 249명에게 학생사증을 발급함. 또한 향후 500명의 아프가니스탄 유학생이 키르기스 공화국에 도착할 예정임
러시아
❍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역대 최다 기록(The Moscow Times 10. 12.)
- 러시아 당국은 10.12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97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힘
❍ 푸틴, 자국민 백신 접종 독려(CNA 10. 12.)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12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과 이로 인한 심각한 증상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한다.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한다”라며, 자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함
영국
❍ 영국 새해 불꽃축제, 코로나19로 2년 연속 취소(Independent, 10.13.)
- 영국 런던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매년 템스강변에서 진행되던 대규모 새해 불꽃축제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취소한다고 발표함
※ 2021년 새해맞이는 드론행사로 대체되었음
방글라데시
❍ 코로나19 신규 확진 5백명대...사망 14명 (Dhaka Tribune, 10.12.)
- 방글라데시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543명 증가해 총 확진자 수가 156만3501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2만7713명으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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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국가 |
중국
❍ 상호주의에 따른 무사증 입국 허용 공식 확인(Tencent, 10.13.)
- 중국 이민당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 내 질의응답 게시판을 통해 답변 형식으로 '상호주의에 따라 중국 국민의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국민은 중국에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다'고 밝힘
* 그라나다, 모리셔스, 바베이도스, 바하마,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세르비아, 세이셸, 아랍에미리트, 아르메니아, 에콰도르, 카타르, 통가, 피지(총 15개국, 출처: 중국 외교부(`21.10.13. 기준 최신))
일본
❍ 12월부터 3차 예방접종 시작(Kyodo News, 10.12.)
- 일본 정부는 2차 접종 후 8개월 이상이 경과한 사람에 대해 12월부터 3차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며 비용은 정부에서 부담하겠다고 발표
싱가포르
❍ 산업통상부 장관, ‘코로나19 회복에 앞장설 것’(The Straits Times, 10.13.)
-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열린 G20 통상장관회의에서 싱가포르가 백신 보급의 불평등성을 해결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
※ 산업통상부 장관은 싱가포르가 자국은 물론 해외에도 보급하기 위해 백신 생산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서면으로 밝힌 바 있음
브라질
❍ 브라질 마을 전체에 화이자 백신 효과 실험(WebMD, 10.12.)
- 화이자 제약사는 자사 백신의 효과 지속기간과 변이 예방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현지 전문가 및 브라질 예방접종 당국과 협력하여 톨레도 마을에 거주하는 12세 이상 주민 14만 3천명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1년간 관찰할 것이라고 발표
네팔
❍ 화이자와 백신 6백만 도스 구입계약 체결(Kathmandu Post, 10. 12.)
- 네팔 보건부는 10.11(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6백만 도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사인(Dashain) 명절 종료 이후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함. 백신 구매를 위해서 네팔은 지난 6월 세계은행과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794억 원)의 양허 대출 협정을 체결함
세르비아
❍ 코로나19 감염률 10만 명 당 93.5명, 세계 최고(AFP, 10. 12.)
- 인구 700만의 세르비아가 지난 9월 이후 평균 일일 확진자 6천 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률은 10만 명 당 93.5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함. 또한 백신 접종률은 전국민의 40%로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곧 선거를 앞두고 엄격한 방역 정책을 펴지 못한 결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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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WHO
❍ 코로나 발원지 특정을 위한 새로운 조사단을 발족할 예정(NYT, 10.12.)
- WHO는 코로나 발원지 특정을 위한 전문가 집단을 새로 구성할 예정이며, 신규 구성원은 외부에서 지원을 받아서 충원할 예정이고 현재까지 지원자는 약 700명에 달한다고 밝힘.
※ 금번 구성되는 조사단은 20여 명 규모로 구성될 것이며 올해 초 구성되었던 조사단과는 달리 생물보안, 연구실 안전관리 전문가들도 조사단에 포함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