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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미국
❍ 머크 제약사, 코로나19 치료제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Reuters, 10.12.)
- 미국 머크(Merck) 제약회사는 자사 개발 알약 형태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하였다고 10월 12일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는 EUA 최초 신청으로서, 최근 우리 정부 이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국가가 머크사와 공급계약을 체결 또는 협의 중이며, 미 연방 정부는 1명분당 700달러 가격에 해당 치료제 총 170만명분을 선계약하였으며, 머크사는 2021년 말까지 ‘몰누피라비르’ 천만명분을 생산할 전망이라고 밝힘
❍ CDC, WHO 승인 백신접종 외국인 입국 허용 공식발표(Reuters, 10.9.)
- 미 바이든 행정부가 쉥겐협정 가입 26개국, 영국, 아일랜드, 중국, 인도, 남아공, 이란, 브라질 등 총 33개국에 적용하는 팬데믹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하여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항공 여행객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미국 입국을 허용할 방침인 가운데, 10월 8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국 입국 시 인정되는 코로나19 백신 세부 종류와 관련하여 미 식품의약국(FDA) 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식·긴급사용 승인한 백신 제품을 모두 인정한다고 공식 발표함
- CDC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 FDA 승인 또는 WHO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총 6개 백신 제품이 미국 입국 기준에 부합한다고 확인하였으며, 지난 9월 백악관은 미국 입국을 위한 백신 접종완료 의무화는 현행 여행제한 미 대상국가를 포함하여 미국에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객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밝힌 바 있음
❍ 신규확진자 감소, 바이든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상승(Reuters, 10.9.)
- 로이터통신-입소스(Ipsos) 공동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최근 수주동안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10월 6-7일 미 전역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가 48%로 9월 중순 실시한 관련 조사 대비 지지율이 4%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 의견은 전체의 47%로 9월 조사 결과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로이터통신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 전역에서 신규확진자는 일 평균 약 10만 명으로 지난 1월 일일 확진자 최다치의 약 40% 수준임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CDC, 10.9.)
코로나19 백신 총 배포 분량 |
487,277,035 도즈 |
백신 총 접종(투여) 분량 |
401,819,240 도즈 |
백신 제품별 접종(투여) 분량 |
화이자(Pfizer-BioNTech) 233,393,286 도즈 모더나(Moderna) 152,840,025 도즈 존슨앤존슨(J&J/Janssen) 15,178,784 도즈 |
백신 접종 완료자 |
총 187,215,471 명 |
백신 제품별 접종 완료자 수 |
화이자 2회분 접종 완료 103,083,921명 모더나 2회분 접종 완료 69,075,289명 존슨앤존슨 1회 단일접종 완료 14,944,176명 |
미국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이하 1차 접종률/부스터샷 접종률) |
56.4% (65.3% / 4.2% ) |
12세 이상 인구 백신접종 완료율 |
66% (76.4% / 해당없음) |
18세 이상 인구 백신접종 완료율 |
67.8% (78.2% / 4.4%) |
65세 이상 인구 백신접종 완료율 |
84% (95% / 10.9%) |
(10.9. 오전 6시 EDT기준, 미 CDC 데이터)
터키
❍ 터키 개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사용 승인(Daily Sabah, 10. 11.)
- 터키 의약품 및 의료기기국(TITCK)은 현재 진행중인 기 접종자의 3차 부스터샷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투르코박(TurkoVac)의 사용을 10.11(월) 승인함. 단, 부스터샷의 접종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지원자를 중심으로 3단계 임상 실험과 함께 동시에 이루어짐
러시아
❍ 상트페테르부르크, 백신접종증명서 의무화(The Moscow Times, 10. 11.)
- 상트페테르부르크 보건 당국은 11.15까지 극장, 영화관, 수영장, 체육관 등 다중 이용시설 입장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의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발표
영국
❍ 200만 명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완료(BBC, 10.10.)
- 영국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50세 이상 성인, 요양원 고령 거주자, 의료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 총 200만 명 이상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완료했다고 밝힘
인도네시아
❍ 해외입국자 격리기간 8일에서 5일로 축소(Xinhua, 10.11.)
- 인도네시아 정부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기간을 기존 8일에서 5일로 축소하여 격리 4일째 되는 날에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는 5일째부터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
- 10.14.(목)부터는 양성률 5% 미만 국가에 대해 발리섬에서 국제선 항공편 수용이 재개될 예정
키르기스 공화국
❍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 재생산지수는 증가(24KG, 10. 11.)
- 키르기스 공화국 보건사회개발부는 자국의 코로나19 확지낮 수가 지난 8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10월 첫째주에는 전 주에 비해 약 18% 감소했다고 발표함. 그러나 재생산지수는 1.04로 지난주의 0.98보다 오히려 상승하여, 특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의 주의를 요함
파키스탄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명대...사망 28명 (신화통신, 10.11.)
- 파키스탄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1,004명 증가해 전체 125만89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28명 늘어 총 사망자 수가 2만8134명으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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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국가 |
중국
❍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본격화(Health Times, 10.11.)
- 중국 관영 인민일보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10.11.(월) 기준 중국 내 11개 지역*에서 이미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위험직 사회필수인력(출입국 공무원, 의료진 등), 고령층, 해외근무예정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개시 함
* 구이저우·광둥·광시·안후이·저장·푸젠·하이난·허난·헤이룽장·후베이 성(省) 및 톈진 시(市)
❍ 중국 전역 코로나19 ‘고위험' 등급 제로(Global Times, 10.11.)
- 중국 정부는 동북부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市) 관내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의 등급이 '중위험'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10.12.(화) 0시 기준 중국 전역이 코로나19 '고위험' 등급에서 해제됐다고 밝힘
※ 10.12.(화) 0시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은 총 9개로 모두 하얼빈 시 관내임
일본
❍ 도쿄에서 신규 확진자 지속적으로 감소(Kyodo News, 10.11.)
- 확산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10.11.(월) 도쿄 내 신규 확진자 수는 49명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작년 6월 이래 최저치
홍콩
❍ 중국 본토와 국경 재개방 논의 시작(SCMP, 10. 11.)
- 홍콩의 캐리 람(Carrie Lam) 총리는 현재 중국 본토와 국경 재개방을 논의 중이며, 향후 국경이 다시 폐쇄될 경우 그 구체적인 사항 역시 함께 정하고 있다고 발표함. 또한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건강 추적 어플리케이션의 설치는 중국에 입국하는 사람에만 의무화되어 있으며, 홍콩 국내에서는 개인의 선택에 맡긴다고 언급함
브라질
❍ 보우소나루 대통령, 코로나19 사망자 수 질문에 ‘지루하다’(Reuters, 10.12.)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월요일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던 중 한 기자가 자국의 높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에 대해 질문하자 ‘사망자 없는 국가가 어디 있나, 나는 지루함을 느끼려고 여기 온 게 아니다’라고 답함
※ 브라질의 코로나19 총 사망자 수는 60만여 명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수준
오스트레일리아
❍ 시드니, 106일만에 도시봉쇄 종료(AFP, 10. 11.)
- 호주의 최대도시인 시드니에 내려졌던 도시 봉쇄 명령이 10.11(월) 106일 만에 해제됨. 이는 시드니 전체 주민의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섬에 따른 조치로, 상업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고 5km 이상 이동이 가능해졌으나 단 자국민의 출입국과 대규모 집회는 아직 제한됨
콩고민주공화국
❍ 동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신규 발생 확인(Al jazeera, 10. 11.)
-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 도시 베니(Beni)에서 20개월만에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3세, 남)가 발생함. 현재 100여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며, 2018년 콩고민주공화국은 에볼라로 인해 약 2,200명이 사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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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WHO
❍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3차 접종을 권장함(UN News, 10.11.)
- WHO는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과 시노벡 또는 시노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고령층부터 3차 접종을 권장하나, 이는 인구 전체의 2차 접종이 완료되는 시점 이후에 고려되어 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