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카이스트(KAIST)를 방문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카이스트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 및 연구원들과 함께 과학기술 우수인재 비자제도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과학기술 우수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원하는 만큼 연구하고 공부하여 그 가족들까지도 대한민국에서 마음 놓고 상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영상 설명>
지난 11월 17일, 카이스트(KAIST)를 방문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카이스트에서 공부중인 유학생 및 연구원들과 함께
과학기술 우수인재 비자제도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과학기술 우수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원하는 만큼 연구하고 공부하며
그 가족들까지도 대한민국에서 맘 놓고 상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스크립트>
(영상시작)
(카이스트에서 발언하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과학기술의 우수인재들에게 분명한 특혜를 제공할 겁니다
여러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장기계획이라고 한다는 것은 좋은 말인데 나는 안할께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걸 장기계획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화면 전환되면 카이스트 건물로 들어오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대한민국 과학의 산실 카이스트
(간담회장을 들어서며 외국인과 악수 인사 나누는 법무부장관)
과학기술 우수인재 비자제도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진행
(자리에 앉은 법무부장관 모습 보이며 사회자 목소리 들린다)
사회자 / 먼저 한동훈 장관님 앉으신 자리에서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패널은 장관 뒷편에 있어 어떻게 인사말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법무부장관)
장관 생각자막 / 앉아서 인사말을?
장관 생각자막 / 쓰리디 어라운드뷰 인사를 보여주지
(마이크를 들고 뒷편으로 일어서며 인사하는 장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빙글 돌며 여러곳에 위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계속 인사하는 장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영어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발언하는 장관)
장관 / Can I speak in Korean? / 번역 한국말로 말해도 될까요?
학생 / Yes / 번역 네
장관 / Actually... That is all I can do / 번역 사실 그거밖에 할 줄 몰라요
(장관의 농담에 간담회장 웃는 소리 들린다)
(발언 이어가는 법무부장관)
저는 70년대에 태어났어요
대덕이 만들어진 건 제가 태어날 때쯤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이 대덕 카이스트 여러분이 계시는 이곳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상징이자 자랑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여러분과 같이 제가 이런 곳에서 공부하고 이런 곳에서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불행히도 그렇게 되지는 못했지만요
여러분들이 저희는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에 대해서 외국인정책이나 이민정책의 어떤 대상으로 여러분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은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우수인재를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함께 이끌어 가주실 동반자로 생각합니다
제가 법무부장관으로서 외국인 출입국 이민정책을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제대로 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인 카이스트의 학생 수가 만천명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여러분과 같이 외국인 연구자의 수는 현재 정확히 아마 천사백이십삼명 대략 천오백명 정도 됩니다
여러분 없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은 없습니다
저희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우수인재들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저보다는 젊어보이시는데요
여러분이 20대 30대이신 여러분들이 60대 70대가 되도록 대한민국에서 연구해 주시고, 대한민국의 과학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정말로 바랍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분께 부탁드리는 겁니다
대한민국에 남아서 대한민국과 함께 과학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겁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우수인재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특혜를 제공 할 겁니다
여러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방글 돌며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우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카이스트를 대한민국 국민은 믿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카이스트에서 책임지고 여러분을 뽑았고, 여러분과 함께 연구하겠다고 한다면 이런 것은 비자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는 카이스트의 어떤 전문가적 판단을 국민과 함께 믿을 겁니다
(방글 돌며 다시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에 대해서는 다른 기준의 비자정책을 펼 겁니다
여러분들께서 여러분들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이
(방글 돌며 다시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이렇게 뜨거운 것에 대해서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말씀드리는 어떤 여러분들에 대한 어떤 비자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그것을 정착시키는 것의 목표는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들과 같은 우수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대한민국에서 일하고 싶어 하고 그러는 한 비자 따위는 걱정하지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도 오셔서 일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래야지 안 떠나실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 국민께 설명 드려야 하는데요
국민께서 이해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특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여러분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일 처음에
(방글 돌며 다시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이런 아이디어를 저희한테 주셨던 분은 바로 카이스트 총장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같은 생각이었고, 이 부분이 중기, 장기의 과제로 미뤄둘 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수소리 들리며 발언 이어가는 장관)
대한민국에서 꽤 오래 사신 분도 계실 테고
(방글 돌며 다시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학자분들도 계시지만 대한민국 공직사회에서 장기계획 이라고 한다는 것은 좋은 말인데 나는 안할게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걸 장기계획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단기계획으로 할 것이고 12월 내에 이 계획을 공식화해서 발표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검은화면 자막발생)
바로 이어진 외국인 우수인재들과의 간담회
한국생활을 하면서 바라는 점들은 무엇일까?
(발언하는 카이스트 로봇공학박사과정 슈브라닐 방글라데시 유학생과 발언을 듣는 법무부장관 모습 분할화면)
학생 / 제가 지금 기장이 많이 되가지고 영어로 하겠습니다
(함께 웃는 장관과 유학생 그리고 참석자들)
학생 / 잘 전달하기 위해서
(영어로 질문하는 슈브라닐 유학생 발언 요약)
1년 안에 졸업을 못하면 비자를 계속 갱신해야 하는데 여유롭게 비자를 내줄 수 없나요?
(답변하는 법무부장관 뒷모습 넘어로 관심있게 듣는 슈브라닐 유학생 표정)
(함께 참석한 법무부 직원에게 질문하는 장관)
장관 / 그건 그냥 되는 거 아닙니까?
직원 / 네
장관 / 그건 그렇게 하겠습니다
(놀란 표정의 슈브라닐 유학생 표정)
해결!
(발언하는 카이스트 기계공학박사과정 오즈만 굴 튀르키예 유학생)
학생 / 저는 2023년에 F27S 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비자를 받게 되면서 연구활동 및 기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관 / 오즈만 굴 선생님은 저희가 2023년에 새로 시작한 F27S 비자를 처음 받으신 거잖아요?
괜찮으신가요? 어떠셨어요?
학생 / 네 저는 좋았습니다 현재로서는 프로세스도 편리하고 그런데 단점은 1년 내에 석사학위를 받고 2년 내에
장관 / 그부분은 저희가 확실히 없앨겁니다
학생 아 네 알겠습니다
(법무부 직원을 바라보며 질문하는 장관)
장관 / 그렇죠? 그렇게 운용 할 거죠?
직원 / 네
(발언하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 석사과정 소피아 말치니악 폴란드 유학생)
학생 / 교내에 글로벌 비자센터를 유치해서 재학 중인 외국인들의 편의를 봐주시면 좋겠어요
장관 / 말씀하신 것처럼 인원을 보강해서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서 해결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그건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발언하는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석사과정 하루나 함자 나이지리아 유학생)
학생 / 카이스트 글로벌 인재센터에서 활용하는 업무들이 카드발급, 비자 연장밖에 없거든요
다른 업무들이나 거주 관련 업무들을 하려면 30분 넘게 대전 출입국외국인청까지 가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그부분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법무부 직원을 바라보며 체크해보라며 손짓하는 장관)
장관 / 그거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하는 장관 얼굴에 화면 멈추며 자막 발생)
참 쉽죠? 안 되는 것 빼고 다 해드림
(발언하는 카이스트 신소재공학 석사과정 산디아 폴리나 인도네시아 유학생)
학생 /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학을 하는 경우에는 한국에서의 학업이 중단되기 때문에 외국인등록증도 같이 중단됩니다
다시 복학할 때는 비자 부분 관련하여 처음 입학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법무부 직원에게 작게 이야기 하는 장관)
장관 / 그건 면제해야 하는거 아니야? 면제 가능한 거 아니야?
(발언 이어가는 산디아 폴리나 유학생)
학생 / 휴복학시 증빙절차를 완화하면 좋겠습니다
(답변하는 장관)
장관 / 너무 맞는 말씀이십니다
(법무부 직원에게 질문하는 장관)
장관 / 그건 되는 거 아니에요?
직원 / 네
장관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발언하는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박사 사지드 익발 연구조교수)
교수 / 가족들은 한국에서 영어교사 등 특정 직업만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법무부 직원에게 질문하는 장관)
장관 / 우리가 개선하려는게 그 부분 아닙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법무부 직원들)
(답변하는 장관)
장관 / 저희가 구체적으로 발표 드리겠지만 저희는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과학기술 우수 인재로 일하시는 분들의 가족분들이 대한민국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일하시는 게 자연스러운 상식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내용은 지금 우리 카이스트 같은 우수과학 인재 본인에게 부여하는 체류나 취업 자격과 거의 같은 수준의 자격을 가족에게 드리는 그래서 가족들까지도 대한민국에 정착해서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와주실 보석같은 분들이 대한민국에 더 오래 사실 수 있도록 그런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은화면 자막 발생)
놀라운 추진력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정책 기대해주세요
12월 커밍수운
(검은화면 자막 발생하며 통역 직원 얼굴이 나타난다)
에필로그 통역은 타이밍
(한국어, 영어가 모두 능숙한 유학생과 법무부장관 사이에서 통역할 타이밍을 찾는 법무부 직원)
장관 / (유학생에게) 생각보다 한국말 잘 하시는데요?
직원 / (통역을 해야하나 입을 열었다 닫았다 머뭇거리는 모습)
학생 / (한국말을 알아듣고 밝게 웃으며 감사 인사하는 유학생)
(유학생과 장관 함께 웃는데 중간에 앉은 통역 직원 표정이 진지하다)
직원 / (통역할 타이밍 지금인가?)
직원 / E..ever...
(통역을 시작하려는데 사회자 발언이 이어지며 통역이 끊긴다)
사회자 / 다음으로 오스만 골 학생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통역 타이밍을 놓쳐 당황한 직원표정)
직원 / (하... 아놔...)
(답변하는 장관)
장관 / 그거는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통역을 하려고 시도하는 직원)
직원 / (이번에는 반드시...)
(유학생 질문이 이어지며 당황한 표정의 통역 직원)
직원 / (아놔 또 놓쳤어...)
(당황하며 눈을 찔끈 감는 통역직원)
(영어로 유학생 질문이 이어지고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법무부장관)
장관 / 다 알아 들으셨죠?
(당황한 표정의 통역 직원 눈을 찔끈 감는다)
직원 / (내가 할 일이 없네...)
(영상종료)
지난 11월 17일, 카이스트(KAIST)를 방문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카이스트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 및 연구원들과 함께 과학기술 우수인재 비자제도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과학기술 우수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원하는 만큼 연구하고 공부하여 그 가족들까지도 대한민국에서 마음 놓고 상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영상 설명>
지난 11월 17일, 카이스트(KAIST)를 방문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카이스트에서 공부중인 유학생 및 연구원들과 함께
과학기술 우수인재 비자제도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과학기술 우수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원하는 만큼 연구하고 공부하며
그 가족들까지도 대한민국에서 맘 놓고 상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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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트>
(영상시작)
(카이스트에서 발언하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과학기술의 우수인재들에게 분명한 특혜를 제공할 겁니다
여러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장기계획이라고 한다는 것은 좋은 말인데 나는 안할께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걸 장기계획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화면 전환되면 카이스트 건물로 들어오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대한민국 과학의 산실 카이스트
(간담회장을 들어서며 외국인과 악수 인사 나누는 법무부장관)
과학기술 우수인재 비자제도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진행
(자리에 앉은 법무부장관 모습 보이며 사회자 목소리 들린다)
사회자 / 먼저 한동훈 장관님 앉으신 자리에서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패널은 장관 뒷편에 있어 어떻게 인사말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법무부장관)
장관 생각자막 / 앉아서 인사말을?
장관 생각자막 / 쓰리디 어라운드뷰 인사를 보여주지
(마이크를 들고 뒷편으로 일어서며 인사하는 장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빙글 돌며 여러곳에 위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계속 인사하는 장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영어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발언하는 장관)
장관 / Can I speak in Korean? / 번역 한국말로 말해도 될까요?
학생 / Yes / 번역 네
장관 / Actually... That is all I can do / 번역 사실 그거밖에 할 줄 몰라요
(장관의 농담에 간담회장 웃는 소리 들린다)
(발언 이어가는 법무부장관)
저는 70년대에 태어났어요
대덕이 만들어진 건 제가 태어날 때쯤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이 대덕 카이스트 여러분이 계시는 이곳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상징이자 자랑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여러분과 같이 제가 이런 곳에서 공부하고 이런 곳에서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불행히도 그렇게 되지는 못했지만요
여러분들이 저희는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에 대해서 외국인정책이나 이민정책의 어떤 대상으로 여러분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은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우수인재를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함께 이끌어 가주실 동반자로 생각합니다
제가 법무부장관으로서 외국인 출입국 이민정책을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제대로 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인 카이스트의 학생 수가 만천명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여러분과 같이 외국인 연구자의 수는 현재 정확히 아마 천사백이십삼명 대략 천오백명 정도 됩니다
여러분 없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은 없습니다
저희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우수인재들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저보다는 젊어보이시는데요
여러분이 20대 30대이신 여러분들이 60대 70대가 되도록 대한민국에서 연구해 주시고, 대한민국의 과학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정말로 바랍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분께 부탁드리는 겁니다
대한민국에 남아서 대한민국과 함께 과학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겁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우수인재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특혜를 제공 할 겁니다
여러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방글 돌며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우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카이스트를 대한민국 국민은 믿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카이스트에서 책임지고 여러분을 뽑았고, 여러분과 함께 연구하겠다고 한다면 이런 것은 비자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는 카이스트의 어떤 전문가적 판단을 국민과 함께 믿을 겁니다
(방글 돌며 다시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에 대해서는 다른 기준의 비자정책을 펼 겁니다
여러분들께서 여러분들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이
(방글 돌며 다시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이렇게 뜨거운 것에 대해서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말씀드리는 어떤 여러분들에 대한 어떤 비자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그것을 정착시키는 것의 목표는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들과 같은 우수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대한민국에서 일하고 싶어 하고 그러는 한 비자 따위는 걱정하지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도 오셔서 일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래야지 안 떠나실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 국민께 설명 드려야 하는데요
국민께서 이해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특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여러분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일 처음에
(방글 돌며 다시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이런 아이디어를 저희한테 주셨던 분은 바로 카이스트 총장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같은 생각이었고, 이 부분이 중기, 장기의 과제로 미뤄둘 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수소리 들리며 발언 이어가는 장관)
대한민국에서 꽤 오래 사신 분도 계실 테고
(방글 돌며 다시 반대편을 바라보고 발언 이어가는 장관)
학자분들도 계시지만 대한민국 공직사회에서 장기계획 이라고 한다는 것은 좋은 말인데 나는 안할게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걸 장기계획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단기계획으로 할 것이고 12월 내에 이 계획을 공식화해서 발표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검은화면 자막발생)
바로 이어진 외국인 우수인재들과의 간담회
한국생활을 하면서 바라는 점들은 무엇일까?
(발언하는 카이스트 로봇공학박사과정 슈브라닐 방글라데시 유학생과 발언을 듣는 법무부장관 모습 분할화면)
학생 / 제가 지금 기장이 많이 되가지고 영어로 하겠습니다
(함께 웃는 장관과 유학생 그리고 참석자들)
학생 / 잘 전달하기 위해서
(영어로 질문하는 슈브라닐 유학생 발언 요약)
1년 안에 졸업을 못하면 비자를 계속 갱신해야 하는데 여유롭게 비자를 내줄 수 없나요?
(답변하는 법무부장관 뒷모습 넘어로 관심있게 듣는 슈브라닐 유학생 표정)
(함께 참석한 법무부 직원에게 질문하는 장관)
장관 / 그건 그냥 되는 거 아닙니까?
직원 / 네
장관 / 그건 그렇게 하겠습니다
(놀란 표정의 슈브라닐 유학생 표정)
해결!
(발언하는 카이스트 기계공학박사과정 오즈만 굴 튀르키예 유학생)
학생 / 저는 2023년에 F27S 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비자를 받게 되면서 연구활동 및 기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관 / 오즈만 굴 선생님은 저희가 2023년에 새로 시작한 F27S 비자를 처음 받으신 거잖아요?
괜찮으신가요? 어떠셨어요?
학생 / 네 저는 좋았습니다 현재로서는 프로세스도 편리하고 그런데 단점은 1년 내에 석사학위를 받고 2년 내에
장관 / 그부분은 저희가 확실히 없앨겁니다
학생 아 네 알겠습니다
(법무부 직원을 바라보며 질문하는 장관)
장관 / 그렇죠? 그렇게 운용 할 거죠?
직원 / 네
(발언하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 석사과정 소피아 말치니악 폴란드 유학생)
학생 / 교내에 글로벌 비자센터를 유치해서 재학 중인 외국인들의 편의를 봐주시면 좋겠어요
장관 / 말씀하신 것처럼 인원을 보강해서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서 해결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그건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발언하는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석사과정 하루나 함자 나이지리아 유학생)
학생 / 카이스트 글로벌 인재센터에서 활용하는 업무들이 카드발급, 비자 연장밖에 없거든요
다른 업무들이나 거주 관련 업무들을 하려면 30분 넘게 대전 출입국외국인청까지 가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그부분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법무부 직원을 바라보며 체크해보라며 손짓하는 장관)
장관 / 그거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하는 장관 얼굴에 화면 멈추며 자막 발생)
참 쉽죠? 안 되는 것 빼고 다 해드림
(발언하는 카이스트 신소재공학 석사과정 산디아 폴리나 인도네시아 유학생)
학생 /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학을 하는 경우에는 한국에서의 학업이 중단되기 때문에 외국인등록증도 같이 중단됩니다
다시 복학할 때는 비자 부분 관련하여 처음 입학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법무부 직원에게 작게 이야기 하는 장관)
장관 / 그건 면제해야 하는거 아니야? 면제 가능한 거 아니야?
(발언 이어가는 산디아 폴리나 유학생)
학생 / 휴복학시 증빙절차를 완화하면 좋겠습니다
(답변하는 장관)
장관 / 너무 맞는 말씀이십니다
(법무부 직원에게 질문하는 장관)
장관 / 그건 되는 거 아니에요?
직원 / 네
장관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발언하는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박사 사지드 익발 연구조교수)
교수 / 가족들은 한국에서 영어교사 등 특정 직업만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법무부 직원에게 질문하는 장관)
장관 / 우리가 개선하려는게 그 부분 아닙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법무부 직원들)
(답변하는 장관)
장관 / 저희가 구체적으로 발표 드리겠지만 저희는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과학기술 우수 인재로 일하시는 분들의 가족분들이 대한민국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일하시는 게 자연스러운 상식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내용은 지금 우리 카이스트 같은 우수과학 인재 본인에게 부여하는 체류나 취업 자격과 거의 같은 수준의 자격을 가족에게 드리는 그래서 가족들까지도 대한민국에 정착해서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와주실 보석같은 분들이 대한민국에 더 오래 사실 수 있도록 그런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은화면 자막 발생)
놀라운 추진력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정책 기대해주세요
12월 커밍수운
(검은화면 자막 발생하며 통역 직원 얼굴이 나타난다)
에필로그 통역은 타이밍
(한국어, 영어가 모두 능숙한 유학생과 법무부장관 사이에서 통역할 타이밍을 찾는 법무부 직원)
장관 / (유학생에게) 생각보다 한국말 잘 하시는데요?
직원 / (통역을 해야하나 입을 열었다 닫았다 머뭇거리는 모습)
학생 / (한국말을 알아듣고 밝게 웃으며 감사 인사하는 유학생)
(유학생과 장관 함께 웃는데 중간에 앉은 통역 직원 표정이 진지하다)
직원 / (통역할 타이밍 지금인가?)
직원 / E..ever...
(통역을 시작하려는데 사회자 발언이 이어지며 통역이 끊긴다)
사회자 / 다음으로 오스만 골 학생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통역 타이밍을 놓쳐 당황한 직원표정)
직원 / (하... 아놔...)
(답변하는 장관)
장관 / 그거는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통역을 하려고 시도하는 직원)
직원 / (이번에는 반드시...)
(유학생 질문이 이어지며 당황한 표정의 통역 직원)
직원 / (아놔 또 놓쳤어...)
(당황하며 눈을 찔끈 감는 통역직원)
(영어로 유학생 질문이 이어지고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법무부장관)
장관 / 다 알아 들으셨죠?
(당황한 표정의 통역 직원 눈을 찔끈 감는다)
직원 / (내가 할 일이 없네...)
(영상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