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와 함께 한 사람들 김혜정 출입국직원 편

[동영상 요약]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함께 한 보이지 않는 손!

오늘은 그 마지막 주자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생활 전반을 책임진 김혜정 계장을 만나봅니다.
특별기여자들과 함께 생활한 2주간의 에피소드와
부모님 몰래(?) 진천에 오게 된 사연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아프간_특별기여자 #진천 #출입국

0:00 인트로
0:32 자기소개
1:02 진천에 오시게 된 이유?
1:17 부모님께 말씀은 드렸나요?
1:41 주요업무는?
1:51 에피소드
2:21 2주간의 생활은?
2:43 격리해제 기점으로 복귀하시나요?
3:18 선물증정
3:38 앞으로의 계획은?

#진천_국가공무원_인재개발원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난민과 #사회정착_프로그램
#법무부 #아프간_특별기여자_에피소드 #방역 #출입국관리주사보 #법무부_공무원 #출입국관리 #외국인 #국적


[동영상 대본]
- 화면자막 & 인터뷰 내용 동일 (이하 화면자막은 '화:'로 표기)


화 :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해

화 : 밤낮없이 애써 온 보이지 않는 손

화 : 그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화 : 여긴 어디
(노래) 내 거친 생각과

화 : 불안 불안
(노래) 불안한 눈빛과

화 : "긴장 풀어요"

화 : 여기 잡혀 오셨거등~
여기 잡혀 오셨거든

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 : "인터뷰... 어떤 거 하는거죠?"
인터뷰 어떤 거 하는거죠

화 :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인데ㅜ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인데

화 : "그냥 하시면 돼요~"
그냥 하시면 돼요

화 : 그냥 시작!

화 :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난민과에 근무하는 김혜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청외국인난민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혜정 이라고 합니다.

화 : 김혜정/출입국관리주사보

화 :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난민과 ·現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간특별기여자 지원 업무 중

화 : 법무부가 법만 관여하는 게 아님!
아셔야 하는 게 법무부가 법만 이렇게 탁 하는게 아니라

화 : 국적 출입국 국경관리 등 다양한 외국인정책 관련 업무 수행
저희가 외국인, 국적, 출입국, 국경관리 뭐 이런거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 : 이자리는 저한테 잡혀 오신거고?
여기는 저한테 잡혀오신 거고

화 : 네...


화 : Q.진천에는 어떻게 오게 된 건지?
진천에는 어떻게 오게 된 것인지?

화 : 갑작스럽게 구성된 아프간특별기 여자 지원단
갑작스럽게 이게 지원단이 구성되었으니까요 예

화 : 평소 관련된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진천에 오게 됐습니다.
예 그리고 주로 관련된 업무를 하다보니까 네네 오게 됐습니다. 네네네

화 : 엄마, 뉴스 봤지? 나 거기 가요~
부모님한테 뉴스봤지? 나 거기가게 됐어

화 : 단호
아니요. 그렇게 말을 한 적은 없어요 네네네

화 : 여기 있는 거 모르세요 그럼?
모르게요 그럼?

화 : 네네네...
네네네

화 : 다른 곳에서 제 업무 잘 하고 있는 줄 아십니다.
다른 곳에 가서 본인 업무 하고 있는 줄 아십니다.

화 : 몰래 하시는거네....
몰래 하시는거네

화 : 몰래는 아니고
몰래는 아니지만

화 : 미주알 고주알 얘기 하는 살가운 딸이 아닐 뿐입니다.
그렇게 부모님한테 막 자주 제 업무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를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어서 네네

화 : Q.여기서 어떤 업무를 주로 하나요?
여기서 그러면 어떤 업무를 하려고 하신거죠? 아까 의료인 분들은 진료를 한다거나 이렇게 하는데 여기서는 어떤

화 : "주로 행정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행정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화 : Q. 일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나요?
여기 입소자 분들의 배식 이라던가 아니면 물품 그런거를 다 이제 전달하고 있는 입장이잖아요

화 : 아프간 특별기여자 격리기간 중 방호복을 입고 입소자 배식이나 물품 전달
방호복을 입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제 한번 올라가게 되면

화 : 방역을 최우선시 해야하다 보니 물품 하나 전달하는 데에도 쉽지 않은 과정
전달하고 하는 그 과정이 상당히 그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힘도 많이 소요되거든요. 그런 부분이 많이 힘들었죠.

화 : 먹고 사는 문제를 책임 지셨네요!
먹고 사는 문제를 책임 지셨네요

화 : 부끄부끄
맞습니다.

화 : Q. 2주간 오롯이 진천에서 생활... 앞으로는?
지금 여기에서 그러면 2주동안 살고 계셨던 건가요? 아니면

예 맞습니다.

화 :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네네 네네

화 : 외부활동 안하고! 오로지 기숙사에서만!
외부활동은 안하고 오로지 여기 기숙사에서만

화 : 방역 준수를 위해 외부활동 전면금지 등은 감수해야만 하는 일
방역을 잘 준수하려면 그거는 감수해야되는 부분이니까요.

화 : ※9월9일 녹화 기준 0시면 격리가 해제 되잖아요?
그러면 오늘 00시면은 해제 되잖아요

화 : Q.법무부 직원들은 다들 제 자리로 복귀 하는 건지?
법무부 직원들은 격리해제 되면 어떻게 되는지?

화 : 그대로 남거나 교체되는 등 지속적으로 현장 지원 진행
남는 분들도 있고 아마 이제 다른 분으로 교체 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 : 계장님은 어떻게?
그럼 어떻게 계장님은 어떻게

화 : 저는 남습니다!
저는 남습니다.

화 : "엄마 또 못들어가~!"
엄마 또 못들어가

화 : 언젠간 들어가겠죠...

화 : 안쓰럽...
추석에는 부모님 만나러 가시죠?

화 : 부모님이 저를 거부할 수도!
부모님이 저를 거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 : 영상으로 파악된 딸의 소재지! 자랑스러운 딸 진천에서 큰일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도 이제 영상 보시고 아실 수도 있잖아요.

맞아요.

지금까지 모르셨는데

화 : 그래서 저희가 선물을
그래서 저희가 선물을

화 : 선물 증정

화 : "선물 맞나요?"
선물 맞나요?

화 : "선물 맞음?"
네 선물입니다.

화 : 의심의심
왜냐면 못가시잖아요.



화 : 장관님이 한우 세트를 전달하라고...
그래서 장관님께서 한우 세트

화 : 그냥 그림만 주시는 건 아니죠?
그냥 그림만 주시는 거 아닌가요?

화 : "에이, 설마~~"

화 : Q.출입국 직원으로서 앞으로의 계쇡?
앞으로 출입국 어떤 어떻게 나는 이런 직원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화 : 출입국직원으로 오래 근무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출입국 경력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화 : 열정과 사명감으로 근무하는 선배들을 자주 봅니다.
지금까지 근무하신 선배님들을 보시면 정말 출입국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많이 노력을 하시더라고요.

화 : 출입국인으로서 출입국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출입국인으로서 출입국이 더 발전할 수 있게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 : "앞으로도 더 수고 해주시고~"
앞으로도 더 수고 해주시고

화 : "아, 네 감사합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네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화 :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