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강원 지역 이민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진행
법무부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박찬순)는 2024.6.13.(목) 강원 영서지역 거주 이민자 가족 등 40여 명을 초청하여 6.25 전쟁 후 강원 영동 지역에 형성된 실향민 문화촌을 탐방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립박물관 등을 탐방, 강원 영동지역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실향민 문화촌을 관람하면서 향토민속문화를 손수 체험하고, 폭넓고 깊이 있는 강원의 역사 및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회장 박선남) 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이민자들과 서로를 이해하며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 법무부 장관의 위촉을 받아 외국인 사회통합 지원활동에 참여하는 민간자원봉사위원들로 구성된 조직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박찬순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 영서지역 이민자들이 강원 영동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원도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이 강화되기 바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유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