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ZHENG RISHENG（정일성) 이라고 하며, 한중 간 무역을 위해 양국을 자주 오가는 사업자입니다. 많은 외국인들에게 출입국 절차는 대한민국에 대한 첫인상일 것입니다. 저에게도 이번 경험은 대한민국에 대한 매우 인상 깊은 첫인상이었고, 예상 이상으로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그 좋은 인상은 바로 이번 업무를 담당해 주신 송유림 담당 공무원님 덕분이었습니다.
다음은 저의 실제 경험입니다.
•2025년 7월 25일
수원출입국의 효율성은 믿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예약 시간은 분 단위로 정해져 있었고(접수번호: HSAA25055588, 방문예약일시: 2025.7.25 10:48), 해당 시간 10분 전까지 도착하면 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도착해서 접수를 진행해보니, 매우 정확했고 모든 절차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첫 방문이라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서류 작성이 부족한 부분은 하나하나 친절하게 수정해 주셨고, 사진의 크기가 규격에 맞지 않았던 부분도 직접 잘라서 정리해 주셨습니다. 다만, ‘범죄경력증명서’가 없어 당일에는 완전한 처리가 불가능했습니다.
•2025년 8월 8일
준비를 마치고 다시 방문했을 때, 송유림님은 바쁜 업무 중에도 1분도 안 되어 서류를 확인하고 접수해 주셨으며, 등록증은 3주 후에 제작 완료될 것이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2025년 8월 13일
중국 내 사업 일정 조율을 위해 귀국 날짜를 확정할 필요가 있어 다시 수원출입국을 방문하여 송유림 담당자님을 찾았습니다. 여전히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진행 상황을 조회해 주시면서 이미 등록증 번호가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려 주셨습니다. 또한, ‘사실증명서’를 출력하면 출국이 가능하다고 안내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5년 8월 21일
실제로 등록증을 수령했습니다. (실제 소요기간: 13일)
공식적으로도 안내되어 있듯이, “격려와 칭찬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업무가 미흡하면 비판을 받는 것이 당연하듯, 업무가 뛰어난 경우에는 마땅히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입국외국인청의 업무는 매우 복잡하고,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과 수만 건의 서류를 처리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진행됩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반복되는 단조롭고 방대한 업무 속에서, 담당자들이 감정을 잃은 ‘기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유림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 어린 미소와 친절함, 그리고 탁월한 전문성으로 제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주셨고, 이후에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며 도움을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담당 공무원 송유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 덕분에 더 아름다워지고, 수원은 여러분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친근한 도시로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