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외교 와 국격

작성자
이강토
작성일
2025.07.05
조회수
14
감비아 명예 영사이자 교민 기업인에게 비수를 들이댄 공관장

존경하는 대한민국 대통령님,외교부 장관님,

저는 아프리카 우간다 18년차 교민이며. 가구, 태양광, 호텔 사업을 하고 (www.nilehouse.co.ug), (주) 우간다, 감비아 명예 영사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U Tube 에 “ Lee Sung Ho in Uganda” 를 입력하시면 저에 관한 기사가 있습니다.

2008년 가구 시작으로, 2018년 호텔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www.duomo.co.ug)

전체7층 , 객실 50개. 호텔은 올해 8년차 영업중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황망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 우간다 박성수 대사는 감비아 명예 영사관의 요리사이자, 우리 호텔의 수석 요리사를 높은 급여를 주면서 훔쳐 갔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재) 우간다 대사관 관저의 한국인 요리사 김희윤씨가 박성수 대사 부인과의 불화로 갑자기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대사관 관저는, 감비아 명예 영사관의 요리사이자, 우리 호텔 Head Chef을 몰래 채용하였습니다. (Lawrence)

요리사가 근무를 하러 오지 않아 전화를 해 보았는데, 누가 죽어 시골에서 장례를 치르고 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요리사는 (재)우간다 박성수 대사의 관저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박성수 대사와는 2021년 12월 26일 부임 후, 매주 토요일, 일요일 함께 운동을 하여 저와는 각별한 관계였다고 생각 했습니다. (착각이었겠죠?) 그리고 우리 호텔에는 한달에 1~2번꼴로 식사를 하여 우리 호텔 요리사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성수 대사는 Lawrence 가 감비아 명예 영사관의 요리사이자 교민 기업 호텔에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래 인터뷰를 했고, 저와 단 한번의 의논 없이, 정식 채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Lawrence는 아내 로부터 우리 Hotel 초기부터 배웠고, 현재는 감비아 명예 영사관의 요리사이자 호텔 Head Chef이라, Lawrence 가 없으면 감비아 명예 영사관 및 호텔 사업에도 지장이 많습니다.” 라고도 간곡히 말씀드렸죠.

그리고 아내와 의논 결과, 금요일에서~화요일까지는 호텔이 많이 바쁘므로, 만약 대사관저에서 필요 하다면, 수요일, 목요일 보내 드릴 수 있고, 또한 만찬이 있을 경우 미리 알려 주시면 일정 조절은 해 보도록 하겠다고도 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박성수 대사의 카톡 회신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이사장님, 잘못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로렌스는 물건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어디서 근무할 지는 로렌스가 결정할 문제이니 이사장님도 저도 관여할 사항이 아닙니다.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스케쥴표를 확인했고 5명 요리사가 있고 거기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스스로 결정하도록 놔두시죠.
저는 이건에 대해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아래와 같이 회신을 보냈습니다.

“자국의 국익과 교민 보호가 대사의 책무라고 생각 합니다.
대사님은 Lawrence 가 감비아 명예 영사관의 요리사이자 호텔 두오모의 Head Chef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와는 한마디 의논도 하지 않고 채용을 하셨습니다. Lawrence 가 없으면 감비아 명예 영사관의 운영 및 두오모의 사업도 힘들어 진다고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아무리 관저의 일이 급하다고 해도, 타국 명예 영사관의 요리사이자 교민이 운영하는 호텔 Head Chef을, 한마디 협의 없이, 3배 높은 급여로 채용하여, 타국 명예 영사관 및 교민 기업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올 바르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재고 해 주시길 부탁 드리며, 필요 하다면 제가 내일 대사관을 방문 하거나, 아니면 Izumi 에서 만나 의논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자 박성수 대사는 아래와 같이 답신을 보내왔습니다.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자국민 보호라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 정말 모르시나요?
한 개인의 사익을 위해 힘없는 우간다 사람의 직업 선택의 권리를 빼앗는 것이 자국민 보호는 아닙니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이직하고자 하는 걸 막는 것이 심각한 인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사장님도 아시다시피
우리 대사관은 로렌스 인터뷰 이전까지 두오모 파트타임 일 하는 사실을 몰랐고 채용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채용 여부는 우리 둘이 논의할 문제가 아니라 저와 로렌스, 이사장님과 로렌스간에 각각 결정해서 처리할 문제입니다.그래서 이건 관련해서는 더이상 이사장님과 나눌 말씀이 없습니다 당연히 내일 뵐 필요도 없구요.

우간다 요리사들의 일반 기업 급여는 USD200~300 입니다. 우리는 USD700~800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3배를 주는 대사관에서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이직을 할 것입니다.
또한 요리사들의 Shift는 주 4~5일을 보통 하고 있습니다. 새벽 근무도 있고, 밤 근무도 있기 때문이죠.

선린 외교를 추구해야 할 대사가, 상식과 정의로 일관해야 할 공관장이, Full time 이 아니다는 궤변을 하면서, 높은 임금을 주면서 타국 명예영사관의Head Chef을 데려 가면, 대국이 소국을 기만하는 외교 노선과 무엇이 다르며, 교민이 운영하는 호텔은 사업이 망해도 좋다는 것이 자국 국민과 기업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대사가 해야 할 말이고 행동일까요?

일면식이 없는 사이도 아니고, 혈맹을 자처하는 감비아 명예 영사관의 요리사이자 교민 기업의 직원인줄 알면서도, 또 직원이 나가면 사업이 어렵다고 두번이나 호소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본인 사정이 급하다고, 혈맹국의 요리사이자 열심히 살고 있는 교민을 향해 비수를 들이 대는 것이, 전세계 10위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일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전권 대사이며, 해외 공관장이 해야 할 행동일까요?

이것이야말 로 대사라는 공인의 지위를 이용하여, 교민 기업인의 이익을 침해 한 사례일 뿐만 아니라 외교사에도 전무후무한 자해행위가 아닐까요?

대사 관저에 요리사가 없으면 한국에서 초대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민이 6년 동안 운영하는 호텔 Head chef을, 타국 명예 영사관의 요리사를 한 마디 의논도 없이, 높은 임금으로 스카웃 하여 빼았아 간다고요?

선린 외교로서 국격을 높여 가야 할 대사가. 교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야 할 대사가, 윤리 의식과 도덕 의식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할 해외 공관장이, 실성을 하지 않은 이상, 시정 잡배도 하지 않을 일로 변명을 한다고요?

하루 벌어 하루 살이를 하는 아프리카 우간다 사람이 계약이 있다고 한들, Full time이라고 한들, 3배 급여라는 달콤함 미끼를 거절할 수 있을까요?

대사관 직원에 대해서는 그토록 신경을 쓰면서, 교민 기업인에게 갑질 횡포를 휘두르는 (재) 우간다 대한민국 박성수 대사의 이중성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우리 호텔 두오모는 (www.duomo.co.ug) 맛있는 한식으로도 유명 합니다. 특히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대사들과의 회동도 자주 우리 호텔에서 하며 비빕밥과 다른 한식을 좋아하지요. booking.com에 “Hotel duomo in Kampala”를 입력하시면 Review 9.0으로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음식도 하나의 고유 문화이며, 우리는 문화 외교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박성수 대사는 감비아 명예 영사관과 교민 기업 수석 요리사를 강탈해 갈 것이 아니라, 한국 고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한국인 Chef을 초빙하여, 한국 음식을 솔선 수범하여 프로모션 하는 것이 대사의 또다른 책무이지 아닐까요?

저는 정식 외교관 신분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하여, 재 우간다 한인 누구보다도 더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첨부 글을 신문고에도 보냈으나, 취재 전화 한번 하지 않았고, 만족스러운 답신을 받지 못한 채 종결되었습니다. 국익보다는 자기 식구 감싸기, 진실 보다는 은폐를 택했던 아중동 담당자는 마땅히 처벌 받아야 합니다

본 사건의 진실을 조사해 주시고 부당함을 바로잡아 주실 것을 정식으로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저의 진술이 참이라면, ㈜ 우간다 박성수 대사는
1) 대통령님께 누를 끼친 동시에 국격을 떨어뜨렸으며
2) 교민이의 이익을 침해하였으며
3) 제가 ㈜ 우간다 감비아 명예 영사임을 알면서도 한 행동은 이웃국가와의 선린을 추구해야 하는 외교의 기본 관계를 해쳤습니다.

따라서 박성수 대사는 외교의 기본인 소통과 협상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외무 공무원법 윤리강령을 준 수 하지 않았으며, 목민관으로 서의 자격도 없다 할 수 있으므로 즉시 파면되어야 합니다.

이성호 / ㈜ 우간다 감비아 명예영사 / 나일 하우스 & 호텔 두오모 대표 이사 드림

md@nilehouse.co.ug / www.duomo.co.ug
+256-775-903-903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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