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인천출입국 사범과에 벌벌 떨면서 찾아갔습니다.
왜냐하면 기다리던 중 한 불법체류자가 체포되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막상 팀장님과 대면하여 이야기 하면서 너무 놀랐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시고 때때로 질문도 했는데
확실히 이해 할려는 태도를 보이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문제가 복잡하여 장시간 이야기 했는데도 다 경청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직접 다른 부서에도 다녀오시고 참으로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대부분 저희는 절차에 어둡고 또 두려워서 함부로 묻거나 말할 수도 없는 입장이지만
그런 우려는 싹 가셨습니다.
진즉 찾아왔어야 하는데 후회마저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