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산학교에 보호소년을 보내게된 부모입니다.
소년보호 판결에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여 보내진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것인지 의문이 많습니다.
정말 그곳에서 적절한 치료가 되고 있는건가요?
진료. 상담. 교육과 지도가 이루어져야하는데.
저희 아이 6개월처분에 2달이 되었는데 상담 받은적 없이 임상상담사 선생님 만나기위해 차례를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그럼 진료 횟수는 어떤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진료시 학생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적절한 처방이 이루어 지고 있을까요?
학생의 생활을 지도 감독하는 과정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안내조차 받기 힘듭니다.
담당선생님 담당 간호사 선생님 문의를 드리기 위해 연락드려도 연결이 어렵습니다. 전달해 놓겠다고 하셔도 며칠 지나도록 연락없어 다시 문의해야하고…
2주에 한번 학생과의 통화연결은 어떤주는 화요일 어떤주는 수욜또는 목요일.. 혼란스럽습니다.
요일도 시간대도 알지 못하고 무작정 대기해야하나요? 제가 사정이 있어 십분뒤 통화 가능할것 같다고 하니 일정이 있어 안된다고 했습니다.
많은 학생들 통화 연결이 필요하여 바쁠수도 있겠지만 아이도 부모도 2주에 5분이란 시간은 귀한시간입니다.
일정이 문제된다면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학생의 문제 행동을 알고 계시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적어도 소년보호 처분을 받게된 내용은 과연 알고 계신는지 걱정스러운 일이 있어 글을 남겨 봅니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걸까요? 가정에서 지도가 힘들어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곳에 아이를 보내고 나라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 믿어 보려니 너무 관리가 안되는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