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구치소에 기결수로 생활중인 2925번 정현진의 아내입니다
이번에 가족만남의 집을 하면서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만남의 집을 하기 전부터 미리 전화로 아이가 보는 시선도 신경써서 남편의 옷을 가릴 수 있게 겉옷도 챙겨달라고 말씀해주시고 당일에 서울구치소에 가서도 아이부터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만남의 집에 가서도 아이랑 즐겁게 대화도 나누고 말 하나하나에 친절함이 가득했어요
그리고 김창수 교위님은 남편이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고민상담도 너무 잘해주셨고 건강한 수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남편에게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1년 6개월만에 아이가 아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유영준 교감님, 김창수 교위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