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제3교도소 김성훈교도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진연
작성일
2023.03.10
조회수
181
ㅁ 추천인
- 소속 : 경북북부제3교도소
- 직급 : 교도관
- 성명 : 김성훈

ㅁ 피 추천인
- 소속 : 경북 북부 제3교도소
- 수번 : 1326
- 성명 : 유호성

ㅁ 추천사유 : 서울 교정본부 담당자분께 올려드립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아무리 복을 나눠줘도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이 흠뻑 받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저는 경북 북부 제3교도소에 수감중인 유호성입니다.
이곳에서 관용부 구내 청소에 출역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자 출역하고 있는 구내 청소를 담당하셨던 김성훈 교도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몸담고 있던 약 2년여 기간동안에 담당자분들이
여러번 교체되셨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 담당자분도 다른분이십니다.

그러나 유독히 김성훈 교도관님이 저의 마음속에 깊게 기억이 남은
것이 있습니다. 본소(경북 북부 제3교도소)에는 다른 소와 달리,
겨울 시즌마다 출역 공장과 관용부에 연탄을 사용하여 난방을 합니다.
구내 청소에서 연탄을 관리하기에 연탄재를 처리하게 되는데,
한 곳에 연탄재를 모아서 가루를 만들어야 하고 연탄재를 폐기하는
차량에 일일이 퍼서 삽으로 올리게 되는 열악한 일을 수동적으로
자주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심한 먼지를 만나야 합니다.
항상 고생하는 것을 김성훈 교도관님께서 아시기에 일을 도와
주시려고 노심초사하셨고, 부족한 마스크를 어떻게든 구해서
추가로 지급해 주셨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 주지 않으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그러한 심성이 제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신것입니다.
비록 잠시 머무시다가 가시는 곳에서 수용자들의 노고를
몸소 도우시려는 그 마음이 저의 심금을 울리게 하셨습니다.
그저 감사하기엔 부족하다고 여겨서 부족한 글 재주이지만
꼭 제 마음의 진심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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