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수용동에서 비상벨이 울려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듣고 그 수용동으로 뛰어 내려가 보니까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제가 우선 심폐소생술을 시행을 하고 외부병원으로 호송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눈을 떠보니까 중환자실이었습니다. 제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려가지고 정말 큰 위기였는데 교도소 직원들이 빠르고 신속 대응 해 가지고
살 수 있었다고.. 굉장히 많이 울었고 그리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고마운 은혜 꼭 갚으면서 절대 죄 안 짓고 열심히 자식들과 살겠습니다.
수용생활을 하면서 교도관분이 수용자의 대변을 직접 손으로 처리해 주시는 걸 생각도 못했거든요. 난생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선배가 그렇게 도와줬고 믿었기 때문에 지금 제가 여기까지 온거죠. 내가 나와서도 자립할 수 있게 도와준게 선배에요.
오랜 생활의 장기수라도 그 사람들이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자기 희망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봐요. 언젠가 좋은 날이 오기 때문에..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기회를 주시고 하고자하는 사람에게는 서포트같은걸 많이 해주시고
여태까지 살면서 뭔가에 도전해 가지고 크게 이뤘다는 건 없었는데
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했던 것 도 선생님이 처음부터 해봐라 하면된다 그렇게 말씀하셔가지고...
'세상 끝의 집' 이라 불리는 교정시설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며 국민안전에 힘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 살리는 교정! 우리는 대한민국 인권 지킴이 입니다.
장관업무를 동부구치소 현장에서 시작했습니다. 훗날 제가 업무를 마무리하는 곳도 현장일 것입니다. 저부터 현장에 나가 법에 호소하는 국민을 직접 찾아뵙겠습니다.
사람의 변화가 가져올 가능성을 믿고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교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교정행정을 구현합니다.
형별권을 행사할 때에도 인권의 존엄과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과밀수용 해소와 수용환경 개선에 힘 썼습니다.
정신질환 수용자 관리, 보호장비 사용, 의료처우에서도 사람을 중심에 두는 포용적 교정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범죄인 격리라는 소극적 역할을 넘어 수용자를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변화 시키려는 교정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돕고 재범률을 낮춰 사회안전을 더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더 쉽고 편리해진 교정 민원서비스! 국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간 홍보 콘텐츠 !
민간 자원봉사자인 교정위원의 숭고한 헌신은 교정에 대한 인식까지 바꿔놓았습니다.
교정은 늘 열린 마음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모두의 존엄을 보호하는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소속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조직과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교정공무원의 복지향상과 직급구조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정보통신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교정시설로써 이제 미래로 향합니다. 보다 똑똑해진 차세대 교정정보시스템, 다기능 민원 키오스크, 태블릿PC 하나로 모든 형태 접견과 화상상담이 가능해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업무에도 끄떡없이 대처할 수 있습니다.
수용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최첨단 시설로 교정은 다시 한번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겠습니다.
"재범, 누범수가 많은 수용자들은 가정에 문제가 있었어요."
"어려서부터 고아로 자랐거나 청소년부터 보호관찰을 받았거나 범죄에 휘말려 가지고..."
"그런데 제가 만나 보니까 너무 순수하더라고요."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몰랐던 거고요. 자신감을 줘야 되겠다."
"취업을 하니까 희망을 갖더라고요. 재범할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변하는 모습을 볼 때는 '나도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기적으로 많이 힘들 때 입니다. 여러가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나름대로 우리가 슬기롭게 잘 대처하면서 수용자 교정교화라던가 재범방지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면 우리가 꿈꾸는 교정의 미래가 분명히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백명 천명 중에 단 한두 명이라도 그 사람들에게 재활할 수 있는 기회 재범하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면 저희 교도관들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분명히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오늘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이 흘린 땀은 수용자의 내일을, 희망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간혹 우리의 노력이 다시 죄를 짓고 돌아온 그들에 의해 꺾이고 예기치 못한 교정사고와 재난 속에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 그들의 변화와 회복이 이 나라를 더 정의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길임을 알기에 한순간도 멈출 수 없습니다.
잘 드러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든든함을 주고 내일의 희망과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우리는 사람 살리는 교정, 대한민국 인권지킴이로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안전을 약속합니다.
“한 줄기 빛이 되리라” 사람 살리는 교정, 대한민국 인권지킴이
작성일
2021.11.22
조회수
1242
youtube ID
-RZ415kDCmo
담당부서
담당부서
그때 수용동에서 비상벨이 울려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듣고 그 수용동으로 뛰어 내려가 보니까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제가 우선 심폐소생술을 시행을 하고 외부병원으로 호송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눈을 떠보니까 중환자실이었습니다. 제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려가지고 정말 큰 위기였는데 교도소 직원들이 빠르고 신속 대응 해 가지고
살 수 있었다고.. 굉장히 많이 울었고 그리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고마운 은혜 꼭 갚으면서 절대 죄 안 짓고 열심히 자식들과 살겠습니다.
수용생활을 하면서 교도관분이 수용자의 대변을 직접 손으로 처리해 주시는 걸 생각도 못했거든요. 난생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선배가 그렇게 도와줬고 믿었기 때문에 지금 제가 여기까지 온거죠. 내가 나와서도 자립할 수 있게 도와준게 선배에요.
오랜 생활의 장기수라도 그 사람들이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자기 희망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봐요. 언젠가 좋은 날이 오기 때문에..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기회를 주시고 하고자하는 사람에게는 서포트같은걸 많이 해주시고
여태까지 살면서 뭔가에 도전해 가지고 크게 이뤘다는 건 없었는데
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했던 것 도 선생님이 처음부터 해봐라 하면된다 그렇게 말씀하셔가지고...
'세상 끝의 집' 이라 불리는 교정시설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며 국민안전에 힘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 살리는 교정! 우리는 대한민국 인권 지킴이 입니다.
장관업무를 동부구치소 현장에서 시작했습니다. 훗날 제가 업무를 마무리하는 곳도 현장일 것입니다. 저부터 현장에 나가 법에 호소하는 국민을 직접 찾아뵙겠습니다.
사람의 변화가 가져올 가능성을 믿고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교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교정행정을 구현합니다.
형별권을 행사할 때에도 인권의 존엄과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과밀수용 해소와 수용환경 개선에 힘 썼습니다.
정신질환 수용자 관리, 보호장비 사용, 의료처우에서도 사람을 중심에 두는 포용적 교정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범죄인 격리라는 소극적 역할을 넘어 수용자를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변화 시키려는 교정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돕고 재범률을 낮춰 사회안전을 더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더 쉽고 편리해진 교정 민원서비스! 국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간 홍보 콘텐츠 !
민간 자원봉사자인 교정위원의 숭고한 헌신은 교정에 대한 인식까지 바꿔놓았습니다.
교정은 늘 열린 마음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모두의 존엄을 보호하는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소속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조직과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교정공무원의 복지향상과 직급구조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정보통신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교정시설로써 이제 미래로 향합니다. 보다 똑똑해진 차세대 교정정보시스템, 다기능 민원 키오스크, 태블릿PC 하나로 모든 형태 접견과 화상상담이 가능해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업무에도 끄떡없이 대처할 수 있습니다.
수용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최첨단 시설로 교정은 다시 한번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겠습니다.
"재범, 누범수가 많은 수용자들은 가정에 문제가 있었어요."
"어려서부터 고아로 자랐거나 청소년부터 보호관찰을 받았거나 범죄에 휘말려 가지고..."
"그런데 제가 만나 보니까 너무 순수하더라고요."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몰랐던 거고요. 자신감을 줘야 되겠다."
"취업을 하니까 희망을 갖더라고요. 재범할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변하는 모습을 볼 때는 '나도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기적으로 많이 힘들 때 입니다. 여러가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나름대로 우리가 슬기롭게 잘 대처하면서 수용자 교정교화라던가 재범방지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면 우리가 꿈꾸는 교정의 미래가 분명히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백명 천명 중에 단 한두 명이라도 그 사람들에게 재활할 수 있는 기회 재범하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면 저희 교도관들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분명히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오늘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이 흘린 땀은 수용자의 내일을, 희망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간혹 우리의 노력이 다시 죄를 짓고 돌아온 그들에 의해 꺾이고 예기치 못한 교정사고와 재난 속에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 그들의 변화와 회복이 이 나라를 더 정의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길임을 알기에 한순간도 멈출 수 없습니다.
잘 드러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든든함을 주고 내일의 희망과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우리는 사람 살리는 교정, 대한민국 인권지킴이로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안전을 약속합니다.